한남대 사복과 교수들, 학생 취업난 해결 나서
한남대 사복과 교수들, 학생 취업난 해결 나서
  • 이재용
  • 승인 2011.11.0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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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제서 '자원봉사 연계한 취업' 골자로 하는 계획 발표

한남대(총장 김형태)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이 지난 1일 송계홀에서 개최된 ‘2011 사회복지학과 학술제’에서 제자들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를 연계한 취업’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들과 학생자원봉사단의 기념 촬영.
박미은(사회복지학과장) 교수는 “대전시 소재 사회복지기관과의 MOU 체결을 확대해 각 기관과의 연계성을 높여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고자한다”며 “대전·충남 및 인근지역 사회복지기관에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저학년 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의 자원봉사 기회를 의무적으로 확대해 취업의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과는 학교 차원의 졸업 전 봉사시간(72시간) 이외에 매학기 15시간이상(년 30시간 기준) 봉사시간을 추가적으로 확보, 졸업년도에는 학생 한명이 약 20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이행하도록 해 현장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날 학술제가 진행된 한남대 송계홀에서는 3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강상훈(사회복지학과 3년, 26) 학회장은 “자원봉사단이 공식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사회복지기관 뿐 아니라 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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