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2차례에 걸쳐 6563농가에 68억7276만원 지급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2011년 고정직불금을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12월께 지급하던 고정직불금을 연말 자금수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11월초와 11월말 2차례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2011년 고정직불금 지원금액은 1ha당 농업진흥지역 74만6천원, 비진흥지역 59만7천원으로 산정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지급되며,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쌀80kg 가마당 목표가격을 17만83원으로 정하고 해마다 목표가격과 당해연도 산지 쌀값의 차액 85%를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쌀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통해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정직불금을 이달 말까지 마치고 산지 쌀값 동향을 주시해 내년 3월까지 변동직불금 지급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액으로 6747농가 63억3700만원, 변동직불금 지급액으로 6719농가 82억78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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