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살맛나는 농촌 만들겠다"
이기원 시장, "살맛나는 농촌 만들겠다"
  • 서지원
  • 승인 2011.10.2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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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시장 비롯 직원 15명 수확철 맞아 농가 일손돕기 나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계룡시(시장 이기원)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이기원 계룡시장이 구슬땀을 흘리며 손벼베기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 이기원 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과 직원 15명은 엄사면 광석리 김광수 농가를 방문해 1ha의 논에서 콤바인 수확과 기계작업이 어려운 수렁논에서 손벼베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지원을 받은 김광수씨는 "바쁜 시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일손을 대신해 벼 손 수확을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기원 시장은 어려운 농촌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풍년농사에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는 물론,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기원 계룡시장이 직접 콤바인은 운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실과와 기관단체에서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니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말까지 시 지역경제과와 면·동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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