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 과학벨트성공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송병대, 유성구당협위원장)가 지난 27일 한밭대학교 대덕캠퍼스 기술상용화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송 위원장은 “과학벨트와 직접 관련이 있는 연구원, 대학교수, 벤처기업인,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현장여론 수렴이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과학벨트를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도시정주여건이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사전에 정책적인 준비와 대책을 마련하는 논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위원회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비즈니스기반구축 분야, 과학.문화가 융합된 도시환경조성 분야, 기초과학거점과 지역연구거점과의 네트워크 분야 등 3개 분과로 세분했으며, 향후 분야별로 내용을 정리하고 전체회의에서 분야별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대책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발족해 연구원, 대학교수, 벤처기업인, 지역민 등 20여명으로 구성, 지속적으로 모아진 의견을 자치단체와 당·정·청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