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원 기조실장, 정부대전청사 국가기록원으로 이동할 듯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2년 만에 새 인물로 교체된다.
15일 지역관가에 따르면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는 16일 행정안전부 인사발령으로 시를 떠난다.
유 실장은 지난 2020년 8월 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에서 시 기조실장으로 임명돼 2년간 근무했다.
유 실장의 후임으로는 대전 출신 박연병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조정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조정관은 충남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지방행정연수원 기획협력과장, 행안부 공공정보정책과장, 민간협력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에는 대전시 문화산업과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유 실장은 정부대전청사 국가기록원으로 발령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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