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MZ와 소통하고 또 소통할 것”
이완섭 서산시장, “MZ와 소통하고 또 소통할 것”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9.1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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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원과 오찬, 격의 없는 대화
소통창구 통해 노크해 주길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MZ세대는 조직을 유연하고 활기차게 하는 비타민 같은 존재, 소통 또 소통할 것” 이완섭 서산시장의 지론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충남 서산의 미래를 이끌 MZ세대 직원들과 오찬 자리를 갖고 소통에 나섰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MZ세대 공무원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모습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MZ세대 공무원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모습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인근 식당에서 12명의 직원과 직장에서 벗어나 평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 바라는 점 등을 공유했다.

이 시장 역시 공직에 몸담았었던 이야기와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에 관한 생각 등을 나눴다.

자리는 그가 약속했던 ‘꿈과 비전이 있는 희망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MZ세대 공무원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모습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MZ세대 공무원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모습

이날 자신이 공무원이 된 이유부터 일과 결혼의 문제, 근무 환경 개선, 자기 계발 기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들의 각양각색 질의에 정성껏 답한 이 시장은 말미에 선배 공무원으로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열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MZ세대 공무원과 오찬 자리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MZ세대 공무원과 오찬 자리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 시장은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은 우리 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노크해달라”고 말했다.

자리에 참석한 MZ세대 공무원들은 “불편할 것 같았던 자리가 나도 모르는 사이 끝났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시장은 수시로 MZ세대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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