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2년 안전 대전환 합동점검’ 나서
아산시, ‘2022년 안전 대전환 합동점검’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9.1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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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환경과학공원 그린타워 합동점검 참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4일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그린타워에서 ‘2022년 아산시 안전 대전환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 진행 중인 점검단/아산시 제공

이날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안전관리 자문단,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분야별 관계 기관, 시민참여단 등 50여 명의 전문가가 합동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으며,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관계자들도 점검에 동참했다.

외부 점검에 나선 점검단은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해 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변형 등을 꼼꼼하게 조사했다.

이어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세종충남시도회 회원들의 협조로 슈미트해머, 데오드 라이트, 레이저 레벨기 등의 점검 장비를 활용한 기울기, 강도 측정, 중성화 시험 등 구조적 위험 요소 확인이 진행됐다.

내부 점검에는 안전관리 자문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중부도시가스, 아산소방서, 시민참여단이 나서 분야별 위험 요소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 기념사진/아산시 제공
합동점검 기념사진/아산시 제공

이날 시민참여단으로 점검에 동참한 정효남 아산시 안전보안관 회장은 “비파괴검사 등 전문적인 점검 방법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아산시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에 기울인 관심과 노력을 보니 시민으로서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안전 대전환이 아산시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향후 진행되는 안전 점검에도 시민들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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