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 나서
아산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9.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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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해 생활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에 나선다.

화재감지기 설치 장면/아산시 제공

13일 시에 따르면,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등을 말한다.

매년 전체 화재 사망지의 절반가량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생활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지원 신청을 받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생활밀착형 안전 사업을 지속 추진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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