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달에 소원을 빌고 인증샷도 남기며, 지역상가도 탐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새롬동 복컴 보름달이 지역 주민들로 부터 엄지척을 받고 있다.
세종시 새롬동이 9~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를 뜻 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새롬동 여성친화거리를 활용하여 특색있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주민화합에 기여하고자 LED꽃등 설치 및 포토존을 제공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포토존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도록 2m 달 1개, 토끼 2마리, 나비 4개, 꽃등 37개 등이 설치돼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로 들어가 낭만적인 그림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로써 MZ세대의 SNS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통해 새롬동으로 시민들이 찾음에 따라 주변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들은 산책하다 발길을 멈추고 아이들과 함께 보름달에 소원을 빌고 인증샷도 남기며, 지역상가도 탐방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김산옥 동장은 “새롬동 복컴 LED꽃등 주변에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퓨전음식점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롬동을 방문하면 보름달과 함께 소원도 빌고, 인증샷도 남기며, 맛집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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