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귀성길 도로 안전 ‘이상무’
대덕구, 귀성길 도로 안전 ‘이상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9.05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힌남노 대비, 추석맞이 주요도로 및 시설물 정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현재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도로시설물 점검
도로시설물 점검

5일 구에 따르면 주요 점검·정비대상은 도로 251km, 교량 등 도로구조물 16곳, 하수관로 622km, 악취방지시설 4706곳, 하천 26km, 도시조명시설 1만7123개 등이다.

구는 자체 점검 4개반을 편성, 태풍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결속, 배수구 정비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으며 추석 연휴 전까지 도로파손, 배수불량, 제초작업, 가로등 불량, 상습 노점상 계도 및 단속 등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 대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도로변 제초작업 모습
도로변 제초작업 모습

또한 연휴기간 중 도로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건설공사 현장(33곳)에 대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도로상황실을 자체 운영키로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다가오는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