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대전시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체제 구축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주진 공공과학기술혁신협의회 회장의 진행으로 권성수 대전테크노파크 센터장이 ‘우주 연구 인재의 요람, 대전의 강점과 역할’이라는 주제를 발제할 예정이다.
또 사공영보 ㈜솔탑 대표가 ‘우주기업이 바라본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체제의 중심, 대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권현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신명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김건희 한밭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조승래 의원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체제 구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정 시기”라며 “대전이 전남과 경남에 비해 뒤늦게 지정될 경우, 역할이 모호해지고 관련 사업만 몇 개 수주하는 수준에서 그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대전의 중요성과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주산업 클러스터 사업 최종 후보지 발표에서 대전시 지정이 공식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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