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 이용 입체 그림인 튜릭아트와 벤시설치해 여가 공간 활용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한남고가차도 건설로 생긴 고가차도 하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해변 및 번지점프를 소재로 한 착시 현상을 이용한 입체 그림인 튜릭아트와 벤치 설치를 구상해 지난 9월 사업에 착수했다.

구는 지난 6월에도 금번 사업대상지 고가차도 하부 두 기둥에는 암벽타기, 스케이트보드타기를 형상화한 착시그림을, 철도변 쪽 쌈지공원에는 7개소의 전통벽화를 선보여 보행자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한편, 대덕구는 한남로 디자인거리 조성을 위해 한남대교 및 한남고가차도 건설 시 대전시와 협조하여 배너거리 조성, 전선지중화 작업, 고가차도 하부 쌈지공원 등의 조성과 가로등, 보도 등 가로시설물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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