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항목 점검해 ‘안전한 시내버스, 섬세한 대중교통 행정’ 방침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안전운행과 청결한 시내버스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11하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비차 51대는 시내버스 업체의 자율과 책임부여를 위해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하되, 그 결과는 별도 관리하는 등 사후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한 시내버스, 섬세한 대중교통 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차량 내외부 청결 및 도색상태 ▲자동안내방송장치 및 정차신호용 부저작동 상태 ▲승강구 파손여부 및 작동상태 ▲냉·난방 장치 작동상태 ▲소화기 및 긴급수리용 공구 등 휴대품 비치여부 및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정하고 있는 법적인 사항과 함께 저상버스의 리프트 작동 상태, 운전자 조작 숙지 여부, 재생타이어 요철형 무늬 깊이가 1.6㎜이상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개선토록 행정지도와 함께 위반정도가 명백한 사항은 운행정지 및 과징금,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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