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 하반기 회의 개최
예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 하반기 회의 개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8.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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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합동모니터링으로 관내 취약지역 범죄예방 앞장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의 상반기 모니터링 활동결과공유 및 향후 개선 방안을 위한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 하반기 회의 개최 모습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 하반기 회의 개최 모습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은 지난 5월 여성·아동 등 군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범했으며, 이번 회의에는 최근 야간 유동인구 및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관내 취약지역에 3개소에 대한 합동야간모니터링 결과 공유와 범죄 노출 위험 취약 지역을 밝고 안전한 귀갓길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단은 야간 통행시 위험성을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해 야간조명설치(도로표지병) 및 가독성이 높은 표지판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경찰서에서 관리하는 여성안심귀갓길 선정을 논의해 방범용CCTV 및 비상벨 설치 등 안전장치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우범지역에 대한 야간통행불안요소를 점검 및 개선해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단은 군,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군민참여단 등 안전 분야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군민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며, 여성 안전증진 사업의 통합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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