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수확철 농촌 일솝 돕기 나서
대덕구의회, 수확철 농촌 일솝 돕기 나서
  • 이재용
  • 승인 2011.10.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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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 및 직원 등 20여명 관내 미수확 고추밭 방문해 구슬땀

대덕구의회(의장 박종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손 부족으로 제때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 박종서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직원 20여명이 고추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3일 대덕구의회 의원 및 직원 등 20여명은 벌써 수확하고 출하해 여름내 땀 흘린 보람을 맛볼 시기에 아직도 시뻘건 고추가 그대로 달려 있는 대덕구 미호동 소재 조인우씨 고추밭(1,652㎡)에 방문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20여명이 한 이랑씩 맡아 고추 따기에 몰입하자 불과 4시간 만에 드넓은 고추밭의 붉은 고추들은 마당의 멍석에 널려졌다.

박종서 의장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로 어려운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일회성 아닌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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