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2022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건양대병원, '2022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8.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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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안위를 우선으로 양보와 타협 이뤄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는 30일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2022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맨 오른쪽)과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가운데), 조혜진 건양대병원지부장(맨 왼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맨 오른쪽)과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가운데), 조혜진 건양대병원지부장(맨 왼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임금 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조혜진 건양대병원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2022년도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6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단체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병원발전과 고객 만족 증진이라는 노사의 공감대 속에서 원만히 잠정 합의를 이뤄냈으며, 이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과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과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인상, 명절수당 인상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환자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양보와 타협이 이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환자와 교직원의 행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의료원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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