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방문 주간 운영
대전 서구,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방문 주간 운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8.30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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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2곳에서 부서별로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달 13일 도마큰시장에서 지역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달 13일 도마큰시장에서 지역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구에서는 내달 2일 전통시장 상인회, 자생 단체 회원 및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걸친 전통시장 방문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방문주간 운영은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도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이를 통한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달 13일 도마큰시장에서 지역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달 13일 도마큰시장에서 지역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기간 중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명절 성수품 장을 보면서, 상인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부당요금 인상 금지 및 원산지, 가격표시제 홍보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우리 농수산물 이용하기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최근 경제 악화로 상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에서는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방문주간 운영을 통해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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