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명선거 위해 철저히 관리할것
김성기 중구청장이 5일(수) 기자들과 함께 한 점심식사 자리에서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청장은 "6월 30일 민선 3기 중구청장의 임기를 마치는 대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며 "은퇴결심은 이미 오래전부터 했으나 당혹감과 구정혼란을 줄 것을 우려해 미리 발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선거 불출마에 대한 이유로 "미래 정계를 짊어갈 후진양성에 힘쓰고 염홍철 시장과의 의리와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했으며 "두 번의 민선중구청장으로 당선되어 40여년 간 중구 구민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남은 3개월의 임기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공명선거를 위해 중립적 입장에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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