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드론 활용 수해피해 현장 조사
부여군, 드론 활용 수해피해 현장 조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8.2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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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면·외산면 일대 수해지역 촬영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수해복구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조사에 나서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정보수집과 신속한 피해 규모 파악에 유리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산사태, 하천 범람에 따른 농경지·주택 침수, 매몰, 유실 등 장비와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곳도 촬영할 수 있다. 피해 규모가 심각한 만큼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드론촬영 수해현장
드론촬영 수해현장

현재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은산면과 외산면 일대 수해 지역을 세밀하게 촬영하고 있다. 영상은 재난상황실과 하천·산림·농지 등 피해지 현황조사 관련 부서에 신속하게 전달된다. 피해지역을 세세하게 조사하는 데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이 긴밀하게 협업해 나가는 중이다.

박정현 군수는 “드론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이동해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와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며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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