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성 차별적 요소 제거 및 양성 균등 발전 기회 보장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1일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 직장교육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관련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전북발전여성정책연구소 조경욱 팀장의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의 기본개념 및 관련 정책방향'에 대한 사례중심의 교육이 90분 동안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4년 시범사업 실시 후 2006년에 중앙 및 광역자치단체에 전면적으로 실시했으며, 2007년부터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시행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정책형성과 집행과정에서 성별영향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는 앞으로 정책의 성 차별적 요소를 제거, 양성 모두에 균등한 발전 기회를 보장하는 양성 평등정책 마련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과정에서 여성․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양성이 평등한 정책을 수립, 집행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