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부여 피해복구 지원 나서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부여 피해복구 지원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8.23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운날씨에도 수해현장 피해복구 지원 나서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2일 부여군 은산면 지역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부여군 은산면 지역은 지난 8월 14일 새벽 시간당 11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2명이 사망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복구 지원 모습
피해복구 지원 모습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피해복구 지원을 희망하는 단원 12명을 꾸려 은산면의 비닐하우스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작물 수거와 토사제거 등 복구 작업을 실시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부여군은 최고기온이 31도에 달하고, 비닐하우스의 특성상 체감온도가 그 이상을 웃돌았지만 방재단원들은 싫은 내색 없이 복구 작업에 전념했다.

군 관계자는 “야외에 서있기만 해도 더운 날씨에 비닐하우스에서 복구 작업을 하는 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예부터 내려온 상부상조의 미덕을 보여준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에 은산면 주민들이 진심을 담아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