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삿포로시의회 의장단 접견
대전시의회, 삿포로시의회 의장단 접견
  • 이재용
  • 승인 2011.10.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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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간 우호 증진 및 상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미카미 요스케(三上洋右) 의장 등 일본 삿포로시의회 의장단 27명을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상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 이상태 의장이 직접 일본 삿포로시 의회 의장단 27명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이상태 의장은 "양 도시는 양국의 5대도시, 개방적 시민문화, 교통 및 물류의 중심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공통점이 있다”면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회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의 도시발전을 이끌어 내는 도시 간 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미카미 요스케 의장은 “쌍둥이 도시처럼 닮은 점이 많은 공통점을 중심으로 서로의 장점이 결합, 발전한다면 문화·경제 등에서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 한다”며 “양 도시 시민들의 벽을 허물고 지속적 교류를 위해 의회가 앞장서 나가자 ”고 화답했다.

한편, 삿포로시 의회 의장단 27명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했으며, 엑스포과학공원을 비롯해 이응노 미술관, 한밭수목원, 유성 5일장 등을 둘러보고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에 참가해 전통 혼례식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대전시의회는 일본 삿포로시 시의회 의장단과 양 도시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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