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면 종합우승…2만여 공주시민 참가
제9회 공주시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7일 시민운동장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육상(남·녀 100m, 400m 계주)을 비롯 중장거리 트랙경기, 단체 줄넘기, 씨름, 장대묶고달리기, 게이트볼, 바구니공넣기, 축구 등 8개 경기에 참가한 읍·면·동 선수단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종목별로는 ▲육상 남자 100m - 신관동, 여자 100m - 우성면, 400m 계주 - 유구읍, 중장거리 트랙 남자 5000m - 금학동, 여자 3000m - 신관동 ▲단체줄넘기 - 금학동 ▲장대묶고 달리기 - 우성면 ▲씨름 - 반포면 ▲게이트볼 - 신풍면 ▲축구 - 신관동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57회 백제문화제 무령왕과 왕비로 선발된 이영길·오상희 부부가 백제왕과 왕비의 의상을 입고 최종 성화주자로 나서 제9회 시민화합체육대회의 성화를 점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시정 각 분야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는 13만 시민의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화합과 단결로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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