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에 나섰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인명피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계획됐다.

우수업소에 선정되기 위한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시설법 제10조 제1항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에게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에 선정된 대상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과 인센티브(2년간 소방특별조사·소방안전교육 면제)를 제공받는다.

인증 신청은 내달 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소방민원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조남순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겠다”며 “영업주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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