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16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를 만나 국제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9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이번 빌 게이츠의 방한은 2013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6월 김 의장이 트레버 문델 재단 부회장을 면담할 당시 제안해 성사된 바 있다.
빌 게이츠는 당일 오전 10시 의장접견실에서 김 의장과 환담을 나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제2회의장)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한편 빌 게이츠는 한국에 15일부터 17일까지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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