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3회 아산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5~6일 양일간 전국 15개 시·도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남자부 BIS 3쿠션, BIW 3쿠션, 여자통합 3쿠션, 단체전 총 4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 발군의 실력자들이 모여 승패를 겨뤘다.
남자부 BIS 3쿠션 1위는 경기 박중근, 2위 경기 윤도영, 공동 3위 전남의 이근과 김윤석, 남자부 BIW 3쿠션 1위는 대전 조두익, 2위 서울 윤민탁, 공동 3위 광주 이병귀, 양주 엄태현이 차지했다.
그리고 여자통합 3쿠션 1위는 천안 김화자, 2위 울산 최문정, 공동 3위 울산 이경미와 수원 김명순, 마지막으로 단체전 1위는 경기2팀(조국형, 윤도영, 양정일, 김윤수), 2위 전남1팀(김필수, 김용천, 김윤석, 이성근), 공동 3위 광주2팀(류형욱, 신용수, 강대석, 이병귀)과 경기1팀(손부원, 오병운, 박중근, 박경호)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각 지역과 팀의 명예를 걸고 아름다운 승부를 펼쳐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장애인당구대회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당구협회 김순고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는 장애당구동호인의 대축제가 무사히 마무리됐다"며 "고생하신 우리 선수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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