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의회 기자실 인사차 방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민선 8기 대전시 첫 정무수석보좌관(2급 상당·이하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박철환(42) 정무수석이 2일 "의회와 언론, 시민단체, 청년과의 소통 및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존에 정체된 대전의 발전을 다시 돌리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경제나 개발 계획에서는 시장님이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면 저는 신경쓰기 힘든 정무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과 의회, 언론, 시민단체,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늘리고 그 부분에 대한 가교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81년 충남 아산시에서 태어난 박 정무수석은 천안고·충남대를 졸업했다. 이후 2015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전문박사(공법)과정을 수료한 뒤 지원피앤피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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