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인 시각에서 부정한게 있으면 기탄없이 지적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 주실 것 부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병헌 제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1일 오전 시청 2층 기자실을 찾아 '폭 넒은 소통'을 다짐했다.
상 의장은 “최민호 시장 취임후 시청에서 기자실을 추가로 만든다는 것은 언론인과 소통한다는 상징성이 있다"면서 "의원정수가 늘며 의회 공간이 워낙 부족하나 의회에서도 언론인과 소통창구인 기자실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며, 실무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로 저희 4대 의회가 출범한지 한달 정도가 지났다"며 "이 기간동안 개원식과 임시회가 열려 시민들과 언론인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탈하게 진행을 한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내용적으로는 "임시회 기간동안 긴급 현안 질문도 있었고, 또 다섯 분 의원들의 5분발언도 있었으며, 집행부인 시청에서는 조직개편안, 교육청에서는 추경이 올라와 이를 처리하는 일정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언론인들과 시민들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의장인 저로서는 좀 부족하거나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현안들을 5분 발언을 통해서 짚어냈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의 삶과 관련된 내용들이 다뤄져 내용적으로 보면 비교적 무난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고 첫 임시회의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의원들은 일을 하다보면 놓치는 게 많다며, 그걸 언론인 시각에서 부족한게 있으면 기탄없이 지적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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