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제57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안내를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지난 7월 개발된 공주시앱은 각종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정보제공의 수단으로 각광받았다.

이에 공주시는 백제문화제 공식 어플이 없는 점을 착안해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시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앱을 보강했다.

업그레이드 된 어플의 내용에는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안내, 일정별 행사 안내, 오시는 길 및 셔틀버스 운행안내 등 별도의 안내책자 없이 핸드폰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구성,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제공중이며, 기존의 어플을 받은 사용자는 마켓에서 다시 한번 업데이트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공주시 앱이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설치 가능하다는 것, 이에 시 관계자는 “내년엔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든 기종의 스마트폰에서도 공주시 앱을 다운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어플을 처음 다운받는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공주시를 검색한 후 ‘아리앱’ 공주시 어플을 선택해 다운로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