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문해한마당 개최
예산군, 문해한마당 개최
  • 서지원
  • 승인 2011.09.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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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필과 글짓기, 한글골든벨, 학예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문해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학습자들의 학습의욕 고취 및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예산군 문해한마당’이 지난 28일 문예회관에서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최승우 예산군수와 문해백일장 입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문해백일장은 현재 예산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27개의 문해교실과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2개의 문해교실이 참여했다.
▲ 최승우 예산군수


경필과 글짓기 부문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각 교실에서 실시됐고 이날 문예회관에서는 한글골든벨, 학예발표회, 시상 등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한글골든벨에서 1등을 차지한 신암 예림문해교실 최옥희(69세)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이다. 모두 우리 선생님 덕분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질 못했다.

이번 문해백일장은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은 예산군수상으로, 아름다운글상 9명, 예쁜글씨상 30명, 봉사상 30명, 은빛상 14명, 실버벨상 12명 등 총 95명에게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예산지역협의회상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문해백일장을 통해 각 문해교실 및 학습자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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