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볼거리,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오는 10월 1일부터 ‘우아한 밤! 즐거운 밤! 맛있는 밤!’ 이라는 슬로건으로 ‘2011 공주알밤축제’를 금성동 공산성 앞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장 안에서는 밤 직거래장터와 밤 음식점, 밤가공식품 판매점, 체험장을 운영하고, 밤 직거래장터에서는 숙성된 밤만을 선별, 규격포장 박스로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깐밤과 군밤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또 밤 가공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밤을 원료로 가공식품 판매점을 운영하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알밤단자, 알밤송편 등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과 밤을 소재로 한 가공제품과 음식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밤 제품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오는 10월 3일 오전 에는 알밤축제 홍보와 건강을 다지는 공산성 웰빙걷기행사를 진행헤 옛 백제의 왕성인 공산성의 문화자원과 백제문화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오후 개막식에는 공주알밤축제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씨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조길행 공주알밤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에 충청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공주알밤축제를 볼거리,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밤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육성하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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