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10월까지 건강한 인생 설계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다잉 문화 조성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건강한 인생 설계 사업이란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인생을 설계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며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자서전 쓰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으로 구성돼 아산서부종합복지관, 음봉산동사회복지관, 동부노인복지관 등 관내 3개소 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 운영 기관과 참석자 수를 제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등 전염병으로 인한 상황이 안정돼 더욱 많은 시민과 인생 설계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웰다잉 문화를 확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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