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난 21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 이하 ‘모금회’)가 후원하고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가 주최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 ‘쿨(Cool)~잠 꾸러미’전달식을 개최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 쿨(Cool)~잠 꾸러미’는 코로나 재확산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자 모금회가 5천만원을 후원하였고, 협의회는 물품지원사업을 주관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읍면동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기준중위소득 100%이하) 33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꾸러미는 15만원 상당의 써큘레이터 130개와 잠꾸러미 (인견이불세트, 대나무베개) 200개로 구성되었으며 쿨(Cool)~잠 꾸러미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모금회 홍영섭 회장과 아너 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 이종철 대표은 “여름을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쿨(Cool)~잠 꾸러미를 지원하게 되었다. 관내 모든 이웃들이 올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궂은 날씨임에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해주기 위해 아침부터 준비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 19 재 유행으로 인해 마스크를 여전히 벗지 못하는 힘든 여름이 예상된다. 준비한 여름나기 물품들을 유용하게 사용하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