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재원을 다각화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올해 상반기 국비공모사업에 15건이 선정돼 총 7억5천9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19일 “앞으로도 국비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재단의 재원을 다각화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9개 사업에서 15개 사업으로 증가했고, 확보한 국비도 1억9천2백만원이 증가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등 6개 사업에 2억2천만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등 4개 사업에 1억9천만원 ▲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1억 3천만원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8천만원 등이다.
사업비를 직접 지원받는 것 외에도 타지역 문화기관과 공동주관 방식의 협력을 통해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사업’, ‘방방곡곡 공동제작프로그램’ 등 국비공모 사업에도 선정되어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면서 국·공립 및 민간 예술단체의 우수공연 유치를 비롯해 공연장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무대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 확보 성과를 높인 점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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