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코로나19 재환산세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구재단은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300세트(4000만원 상당)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구청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구재단이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 ㈜수젠텍이 동참해여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기부물품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연구소기업인 ㈜수젠텍이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로 비인두(비강) 검체에서 항원을 검출해 15분 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165백회 분으로 대전 동구청에 전달됐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공공기술을 활용한 특구기업의 제품 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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