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힐링캠프' 진행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힐링캠프' 진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7.1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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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개발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둥지를 만들다’ 참여자들의 여행
해양테마과학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둥지를 만들다’ 참여자들/천안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둥지를 만들다’는 지난 14~15일 당진으로 힐링캠프를 다녀왔다.

18일 복지관에 따르면, ‘둥지를 만들다’는 2021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선정된 기혼 지적 여성장애인의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이다.

이번 여행은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천안시 기혼 여성 지적장애인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삽교호 해양테마과학관과 아미미술관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고, 왜목해수욕장에서 자녀들과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여름을 한껏 즐겼다.

‘둥지를 만들다’에 참여한 A씨는 “아이들과 이렇게 시간을 내서 놀러 간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복지관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간다”며, “다음에는 남편도 꼭 같이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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