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별 약속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장직 인수위원, 시청 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회 인수위원장이 위원회와 각 부서 담당자들이 심도 있게 논의·검토한 읍면동별 약속 사업별 핵심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한 후, 박 시장 주재 하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한 달 동안 공약을 구체화하고 여론을 담아내기 위해 분초를 다퉈가며 늦은 밤까지 고생해준 인수위원과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토대로 완전히 새로운 아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업에 대해 시민과 약속한 사항인 만큼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하며, "사업의 취지와 효과를 살려 우리 아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논의된 약속사업은 총 146건으로 공약사업으로 반영된 건이 91건, 기존에 진행 중인 건이 40건, 신규 사업이 15건이다.

한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는 오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종 공약실천방향 보고회 및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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