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전 대전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선임
박성효 전 대전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선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2.07.15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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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9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밭운동장 철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4대 이사장으로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15일 선임됐다.

신임 박 이사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뒤, 대전 서구청장, 대전시 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선출직에 도전해 제9대 대전시장,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당 최고위원 등 정치권에서도 활약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와 관련해 살이있는 권력의 인품을 거론하며 강력하게 유치를 추진한 점은, 그의 강직하고 올곳은 인품을 대변하는 사례로 유명하다.

대전시장 재직시에도 무지개 프로젝트로 도시재생의 변혁을 이끌었으며,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대전 버스노선 개편, 홍명상가 철거 등을 추진해 ‘능력있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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