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앞 성매매 여관 업주 입건...건물·토지 몰수
대전역 앞 성매매 여관 업주 입건...건물·토지 몰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7.1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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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이 대전역 앞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여관 업주를 입건하고 건물과 토지를 몰수했다.

대전경찰청사
대전경찰청사

14일 대전경찰청 광역풍속수사팀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여관 업주와 성매매 종사자 11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으로 단속했다.

해당 여관은 2번이나 성매매처벌법으로 단속됐으나 가족끼리 대표를 바꿔가며 계속 영업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여관 업주를 입건하고 알선장소인 4층 짜리 여관 건물과 토지 142.5m2를 기소전 몰수했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성매매·알선행위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역 주변 성매매·알선행위를 꾸준히 점검 및 단속하고 있다"며 "성매매에 제공된 건물과 토지, 범죄수익을 몰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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