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격년개최…클럽종목의 균형발전 도모 및 참여대상 확대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1년 ‘아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도모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17회 시민체육대회 개최를 다음달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민체육대회 격년개최가 결정됐고 금년부터 적용해 시민체육대회 개최를 결정하게 됐으며 또한 내년에는 종목별 시장기 대회를 개최해 읍·면·동과 클럽종목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참여대상을 확대하는 최상의 방안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제17회 시민체육대회는 작년 시범종목1개,화합종목 3개에 비해 장애인단체의 시범종목1개, 시민의 화합종목3개와 읍면동대항을 위한 종목 5개,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클럽대항 종목6개 등 총 15종목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을 시작으로 시민체육대회가 격년제로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적돼 온 읍·면동 행사와 매년 중복실시 함에 따라 읍·면·동의 행정력낭비를 초래하고 예산낭비라는 지적 받아왔던 것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체육대회가 화합과 전문체육종목이 어우러져있는 만큼 많은 시민에게 내실있는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서로 즐기면서 체육꿈나무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이제까지 치러온 어느 체육대회보다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민체육대회 폐회식 후 시작되는 축하공연으로 태진아, 성진우, 마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이전 체육대회보다 아산시민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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