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에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 공간 생겨나"
"유성에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 공간 생겨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7.1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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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울 수변공원 물놀이시설 확충사업 준공식 개최
가까운 공원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도 6개소 운영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뜨거운 여름, 가까운 도심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유성에 새롭게 생겨났다.

13일 동화울수변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시설 준공식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3일 동화울수변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시설 준공식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동화울 수변공원에 어린이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동화울 수변공원은 현대아울렛 등 상업지역이 인접하고 조성된 지 15년이 지나 시설물이 노후되었다. 또 단조로운 놀이시설로 공원 이용률이 점차 줄어드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세 등 약 9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새롭고 특별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13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동화울수변공원 물놀이 시설 준공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13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동화울수변공원 물놀이 시설 준공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재미있는 상상, 도심 속 무인도’라는 컨셉으로 어린이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바닥포장, 휴게시설 설치, 수목식재 등을 실시하여 주민 누구나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였다.

13일 아이들이 동화울수변공원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13일 아이들이 동화울수변공원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어린이물놀이 시설은 현재 준공검사까지 마쳤으며, 7월 22일부터 본격 개방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동화울 수변공원이 단순한 공원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거점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유성구는 무더운 여름 가까운 공원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22일부터 야외 물놀이장 6개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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