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명수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박경귀 시장과 이명수 의원은 이날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아산시 공설봉안당 확충(23억원) ▲아산 남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3억원) ▲충무교 재가설 사업(50억원) 등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남동오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읍내리지내 교차로 설치사업(50억원) ▲국지도70호(아산 음봉~천안 성환)4차로 확장(5억원) ▲국도39호(아산 송악 유곡~역촌)4차로 확장(5억원) ▲국도39호선(장존~외암마을)4차로 확포장(40억원) ▲인주~염치 고속도로 건설(500억원)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200억원)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5,557억원)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미혜 안전예산과장에게는 ▲장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34억원) ▲둔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35억원) ▲곡교석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0억원)를 건의하고, 이어 복지예산과를 방문해 다시 한번 아산시 공설봉안당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희철 기후환경예산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영인 백석포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37억원) ▲배미3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4억원) ▲도고 석당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2억원)을, 황경임 법사예산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3억원)을, 김정애 농림해양예산과장에게는 아산 남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3억원)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민선8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아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의 근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해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오늘 건의한 주요 현안들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