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재현, 서구 정해교
유성구 문창용, 대덕구 이동한
유성구 문창용, 대덕구 이동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민선 8기 대전 5개 자치구 초대 부단체장(3급·부이사관) 인선도 마무리됐다.
시는 12일 동구 부구청장에 박민범 시 정책기획관을 임명하는 등 5개구 부구청장 인사를 발표했다.
중구 부구청장에는 전재현 시 환경녹지국장, 서구 부구청장에는 정해교 시 도시주택국장이, 유성구 부구청장에는 문창용 인재개발원장, 대덕구 부구청장에는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이 각각 낙점됐다.
특히 이번 부단체장 인선은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거론됐던 인물들이 대거 임명됐지만 일부 구청장의 요청안이 불발되기도 했다. [본보 2022년 6월 13일자 보도 대전 구청장 대폭 교체...부구청장 '하마평']
한 구청장은 고참 서기관 A씨를 강하게 요청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에서 4급 서기관을 승진시킨 후 부구청장 발령을 내기엔 전체 인사판에 적잖은 부담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시는 “자치구와의 (부구청장)인사교류는 구청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5개구 부구청장이 속속 채워지면서 각 기초단체는 코로나19 방역, 폭염과 장마 대응 등 행정력 집중 채비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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