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제9대 대전 서구의회가 의장단에 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 전반기 원구성이 순항 중이다.

서구의회는 7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행정자치위원장에 민주당 신혜영 의원(둔산1·2·3동), 경제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서지원 의원(용문·탄방·갈마1·2동), 도시건설위원장에 민주당 강정수 의원(가수원·도안·관저1·2·기성동)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들은 당선 소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동료의원들과 협조해 서구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들도 확정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서다운, 박용준, 최지연, 오세길, 정홍근, 신현대 의원 등이 자리를 꿰찼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최미자, 신진미, 정현서, 홍성영, 정인화 의원 등이 이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손도선, 최규, 조규식, 최병순, 설재영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서구의회는 전체 20명 중 국민의힘 9명, 민주당 11명으로 구성됐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