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5대 5 동수를 이룬 제9대 대전 동구의회가 별다른 잡음 없이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동구의회는 지난 5일 국민의힘 박영순 의원(4선)을 의장으로, 국민의힘 강정규 의원(4선)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특히 의장단 선거에서 재적의원 10명 모두 찬성표를 던져 만장일치를 기록했다.

6일 상임위원장 선출 역시 원만하게 진행됐다.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박철용 의원(재선), 기획행정위원장에 민주당 성용순 의원(재선), 도시복지위원장에 민주당 김세은 의원(초선)을 선출해 전반기 원구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도 완료했다. 운영위원회 5명, 기획행정위원회 5명, 도시복지위원회 4명으로 각 상임별 위원들이 모두 안착했다.

박영순 의장은 “아무런 불협화음 없이 원만하게 원구성을 끝마친 것에 대해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주적인 절차와 협치로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주기를 당부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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