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6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장철민 동구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박영순 의원이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 공석인 상태였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장 의원을 임명했다. 장 의원은 전당대회 개최 전 열리는 대전시당 대의원대회에서 신임 시당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 직무대행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당의 쇄신과 변화에 대한 당원들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당을 정비하고 당원들과 소통을 통해 다가오는 전당대회를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위원장 공모를 실시했다. 전당대회 이후 새로운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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