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선정돼...국비 3억 4천만원 확보
천안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선정돼...국비 3억 4천만원 확보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7.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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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전자지도 구축 및 데이터 개방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데이터 전문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기업이 지역 청년인턴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데이터 관련 업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전자지도 구축’으로, 관내 5개 전통시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점포 상세정보 데이터 구축 및 위치정보가 포함된 전자지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인턴 13명을 활용한 전통시장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데이터 수집‧가공‧품질점검 및 개선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책 마련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개방함으로써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실용적인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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