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0회 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4일 시에 따르면, 농업경영인 가족 간 교류 및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내·외빈, 농업경영인 가족, 농협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천안시 농업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후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노래자랑,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을 운영하며 ‘농업인은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회의 기회를 제공했다.

송태성 농업경영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농사일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하루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시 농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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