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교육감 취임... "1등이 25명인 교육"약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을 선언하며, 민선 4기의 닻을 올렸다.
세종시교육청은 1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4대 세종시교육감 취임식 및 개청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세종시의원, 교육계 원로, 교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종예술고등학교, 미르초등학교,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선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교육공동체 축하메시지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세종시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소담고 황도연 학생회장, 고지은 학부모연합회장, 종촌중 마준길 교사의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최교진 교육감은 “저는 2014년 1등에서 25등까지 교육이 아닌 1등이 25명인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위해 멈춤없이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세종교육의 꿈은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세종시장 취임식 및 출범 세종시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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