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2년 1차 공군 직무강화 프로그램을 수탁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군 정보 직능 간부들의 군 정보활동 전략과 정보력 강화를 위한 ‘미래 국가 및 군 정보력 발전 정책과정’, 공군 사이버보안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신 ICT 기술 대응 사이버보안 실무교육 과정,’ 그리고 공군 군수 분야의 종합군수지원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군수관리자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년차를 맞게 되는 공군 직무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안보군사연구원과 공군 간 정보/정보통신/군수 분야에 대한 학술·기술 협력을 통해 공군 간부들의 실무 역량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보안 실무교육 과정은 실습시간이 70%이상으로 공군 간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 강사진들은 대학 교수, 국책연구소 책임연구원, 보안기업 전문종사자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이번 사이버보안 실무교육 과정에 참가한 이후철 상사는 “군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지식과 실무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알찬 교육과정이었으며,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장 엄정호 교수는 “군 간부들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국방안보의 초석을 다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안보군사연구원에서는 최고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은 공군뿐 아니라 육군, 해군 그리고 공공기관 등 안보 관련기관 등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